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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_ 맛있는녀석들에 나왔다는 삼수갑산 쌈집 방문 후기
삼수갑산에 다녀왔다. 안산 근처를 지나면서 점심메뉴를 고르던 중 안산 맛집으로 검색 가동!!!! 맛집 리스트 중에 쌈밥집을 보고서 얼마 전 먹었던 안양 삼막사 '쌈도둑'을 떠올리며.. 또 행복한 입안 가득 씹히는 음식들을 떠올리며 안산의 쌈밥집은 얼마나 맛있나 하고 찾은 곳은 바로 '삼수갑산'이다. 맛있는 녀석들에 나왔다기에 관심 있게 블로그 후기를 찾아보니 괜찮아 보였다. 한번 가봅시다. 안산시 상록구 댕이길 82 삼수갑산 위치는 요-기 주차공간이 협소한 편인데 다행히 우리가 갔을 땐 주차할 공간이 있었다. 마룻바닥으로 되어있지만 좌식이 아닌 입식 구조 요새는 오래된 식당들이 이렇게 좌식에서 입식으로 많이 바뀌고 있는 추세이다. 아무래도 좌식이 오래 앉기에 불편하기도 하고 일하시는 분들 근무환경에도 영..
2020.02.23 -
내돈내산_ 안양 돼지고기 짬뽕, 찹쌀 탕수육 맛집 화룡짬뽕 후기
#안양짬뽕맛집 #화룡짬뽕 #내돈내산 #맛집후기 #돼지고기짬뽕 #찹쌀탕수육 #맛집은 맛집인데.... 최근에 남자 친구가 직장동료와 맛집 리스트를 공유한다고 들었다. 그래서 요새 우리가 모르던 안양 맛집을 탐방하고 있다. 어제 알아온 음식점은 다름 아닌 짬뽕집!!!! 굴짬뽕, 바지락 짬뽕, 돼지고기 짬뽕 세 종류가 있다. 물론 짜장면과 탕수육도 파는데 이 집의 메인은 짬뽕이다. "화룡짬뽕" 경기 안양시 동안구 관평로 205번길 23 관양동에만 있는 줄 알았는데 안양역 쪽에도 있다. 굴짬뽕 - 8000원 돼지고기 짬뽕 - 6000원 바지락 짬뽕 - 6000원 짜장면 - 5000원 탕수육 (중) - 15000원 탕수육 (대 - 20000원 맛집이 이렇게 후미진 곳에 있다니... 대단한 맛집인가 보구만.. 싶었다..
2020.02.21 -
아파트투유 없어지고 새로 시작하는 청약홈
아파트투유가 어디 갔지??? 곧 결혼을 앞두고 청약 정보를 간간히 들여다보던 사이트 아파트투유가 없어졌다. 나... 이제... 청약정보 어디서 확인하지..? 온갖 분양정보 관련 앱을 다운받고 불편한 인터페이스에 적응해 가고 있는 찰나.. 유투브로 우연히 청약홈 관련 정보를 알려주는 영상을 확인하고 알게 된 사실!!!! 아파트투유가 없어지고 "청약홈"이라는 새로운 시스템이 도입된 것이다. 아파트투유는 2002-2020년까지 18년 동안 온라인으로 청약신청을 할 수 있는 사이트였다. 그리고 청약 모집 소식을 얻고 청약신청, 당첨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청약을 위해 꼭 필요한 사이트였다. 지난 2020년 1월 9일 국회 본회의를 통해 청약업무를 금융결제원에서 한국감정원으로 이관되는 주택법 개정안이 체결되었다. ..
2020.02.19 -
내돈내산_ 수원역 로데오거리 마녀들의 살롱 후기
엊그제 수원역에서 오랜만에 만난 대학 동기와 "마녀들의 살롱"으로 왔다. 날씨가 급격히 추워진 탓에 사람들이 주말인데도 많지 않았다. 로데오거리 안쪽 깊숙이 들어가면 있는 마녀들의 살롱! 엔틱 모던한 인테리어에 약간 해리포터가 왔다 갔나.. 싶은 분위기였다. 액자와 조명 메뉴판까지 취향 저격이었다. 메뉴판을 여닫는 경첩이 아주 갖고 싶었다. 메뉴판은 따란- 많이 저렴한 편이라 둘이서 손가락 감자랑 핫치킨 피자 두 개를 시켰다. 맥주는 골든 에일과 바이젠 두 잔! 손가락 감자~~~ 7000원 감자 소스는 케첩과 사워크림 사워크림이 이렇게 무맛인 곳은 처음이었다... 당황쓰...^^ 물론 1차를 하고 와서 배가 부른 것도 있었지만 소스 느므해ㅠㅠ 비주얼은 킇 짱난아닌데~ 비주얼에 비해 맛이 당황스럽게 맛없었..
2020.02.18 -
내돈내산_ 수원역 로데오거리 이자카야 잔잔
대학 동기와 2년 만에 만나는 날-! 수원으로 학교를 다니던 우린 추억팔이 하러 일 년에 한 번씩 수원에서 만난다. 참 이렇게 오랜만에 보면서도 어제 본 것처럼 만나서 시시콜콜 수다를 떨고 또 쿨하게 1년을 안보고. 이런 만남을 반복한다는 게 새삼 놀랍다. 사람 사이에 관계가 만남의 횟수와 기간에 얽매여 있다는 편견을 갖고 있었구나.. 싶은 생각이 든다. 는 서론은 술 마시고 쓴 거 아니다. 그냥 가끔 혼자 하는 먼 뚱딴지 생각. 자리마다 풀문이 떴다. 상체가 좀만 길었더라면 마주 보는 친구 눈을 마주치기 힘들었을지도 모르겠다. 쨌든 이 등 덕에 이자카야 분위기도 업글업글 일단 문을 열고 들어왔을 때 제일 먼저 보이는 이 김밥말이 줄 일본은 사생활을 참 잘 지켜주는 문화 개인주의라고 표현하기엔 좀 정 없..
2020.02.17 -
내돈내산 삼막사 쌈도둑 후기
토요일은 염이랑 맛있는거 먹는 날! 오늘은 낮에 커피를 많이 마셔서 속이 울렁거려 한식이 땡겼다. 커피에 취한 날은 한식으로 달래줘야지..! 그래서 선택한 메뉴는 쌈밥!!!! 염이의 지인이 추천해준 쌈밥 맛집 삼막사 쌈도둑에 가기로 했다. 삼막사 근처는 처음 와봤는데 관광지가 있어서인지 큰 음식점들이 꽤 많았다. 주차장도 널찍하게 있다. 들어오면 먼저 카운터에서 주문을 하고 자리를 안내받는다. 우리는 오늘 제육볶음 쌈밥으로 결정하고 왔더라지~~ 제육볶음 가격은 14000원 인수에 맞춰 정식을 시키고 나중에 추가로 고기만 따로 더 시킬 수 있다. (추가 메뉴는 아래에 사진을 참고하시길..!) 가족단위로 많이 오는것 같다. 메뉴가 남녀노소 호불호 갈리는 음식이 아니여서 나중에 엄마아빠랑 한번 더 와야겠다. ..
2020.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