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_ 맛있는녀석들에 나왔다는 삼수갑산 쌈집 방문 후기

 

 

 

 

 

삼수갑산에 다녀왔다.

안산 근처를 지나면서 점심메뉴를 고르던 중

안산 맛집으로 검색 가동!!!!

 

맛집 리스트 중에

쌈밥집을 보고서

얼마 전 먹었던

안양 삼막사 '쌈도둑'을 떠올리며..

또 행복한 입안 가득 씹히는 음식들을

떠올리며 안산의 쌈밥집은

얼마나 맛있나 하고

찾은 곳은 바로

'삼수갑산'이다.

 

맛있는 녀석들에 나왔다기에

관심 있게 블로그 후기를 찾아보니

괜찮아 보였다.

 

 

한번 가봅시다.

 

 

 

 

 

 

안산시 상록구 댕이길 82 삼수갑산

 

 

위치는 요-기

 

주차공간이 협소한 편인데

다행히 우리가 갔을 땐

주차할 공간이 있었다.

 

 

 

 

 

 

마룻바닥으로 되어있지만

좌식이 아닌 입식 구조

 

요새는 오래된 식당들이

이렇게 좌식에서 입식으로 많이 바뀌고 있는 추세이다.

아무래도 좌식이 오래 앉기에 불편하기도 하고

일하시는 분들 근무환경에도 영향이 있어서

그런 것 같다.

 

 

 

↖파무침, 콘샐러드↗

 

↖떡간장조림..? 뭔지모르겠음.., 강된장↗

 

↖명이나물, 무말랭이↗

↖들깨드레싱양상추샐러드, 목이버섯무침↗

 

↖양파절임, 마늘↗

↖익은배추김치, 미역초장문어↗

쌈 채소

 

 

 

10첩 반찬에

13종류 정도 되는 쌈채소!!!

 

쌈 채소가 종류도 많을뿐더러

싱싱해서 완전 좋았다.

 

삼막사 쌈도둑에 비하면

쌈 종류가 많아서 좋았다.

 

그래도 밑반찬은 쌈도둑을 따라가지 못한다..

삼막사 쌈도둑은 밑반찬 종류가 삼수갑산에 비해 많지는 않지만

반찬 하나하나의 퀄리티가 높다.

지금 머릿속에 스쳐 지나가는

삼막사 쌈도둑 반찬만 3가지는 된다.

(더덕무침, 연근샐러드, 상추 나물)

 

쨋든 다소 밑반찬이 종류는 많은데

신선도와 식감이 좀 떨어진다는 점은 아쉽다.

 

맛있었던 밑반찬을 꼽자면

명이나물, 파무침, 콘샐러드 정도?!

 

미역은 좀 말라있어서 아쉬웠다.

 

 

 

 

 

 

고기는 식사류(돌솥밥 포함)으로

생목살 쌈밥을 2인분 시켰다.

 

고기는 140g*2 280g이었다.

 

생목살이어서인지

잡내도 안 나고 식감도 좋았다.

 

삼막사 쌈도둑과는 달리

불에 직접 구운 뜨끈한 고기를

얹어 쌈을 싸 먹을 수 있다는 게

장점!!!

 

 

 

 

 

 

가격표는 이렇다.

기본 밑반찬에 강된장만 나오는데

그냥 쌈장이 먹고 싶다면

따로 주문하면 종기에 담아 주신다.

 

 

 

삼수갑산 별 다섯 개 만점에

별 네 개 준다.

 

 

쌈은 언제나 옳다.

안산에서 쌈밥집을 찾는다면

삼수갑산 쌈밥집 추천한다!!!

 

13종류의 쌈 채소와 질 좋은 고기

굿굿-

 

 

코로나 때문에 이제는 식당도 조심해야지 싶다.

오늘이 아무래도

마지막 외식이지 않을까 싶다.

모두 코로나 조심!!!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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