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부터 마라탕마라탕 노래를 불러댔는데 드디어 디데이!!!!! 마라탕을 먹으러 갔습니다응 ㅠㅠ 안양역에 있는 탕화쿵푸!!! 중국인 사장님이 직접 운영하시는데 올매나 맛있게요~~? 올해 초에 처음 탕화쿵푸가서 첫 마라탕을 도전했었는데^^ 이건 뭐 서브웨이 처음간것처럼 뭘 넣어야 될지 넘나 1알못.. 그냥 이것저것 하나씩 때려넣고 도전해보는 수밖에ㅎㅎㅎㅎㅎ 생각보다 느므 맛있었다... 건대 중국식당골목에서 한번 더 먹어봤지만 내 입맛엔 여기가 짱이야ㅠㅠㅠ 일단 당면 종류가 엄~~청 많다 먹방유투버 도로시꺼 자주보는데 보다보면 자연스레 중국당면이 먹고싶어진다... 도로시님 때문에 다이어트는 글렀다ㅎㅎㅎㅎㅎ 쨋든 야채도 풍족하고 꼬치도 새우,소세지,메추리알,어묵...종류별로 10가지는 되는듯 했다. 이번엔 7..

퇴근길응 항상 함께 해주시는 염이와 함께 오늘은 한양대 발란스버거 꼬우~~~ 예전에 야경보러 응봉산에 한번 갔다가 화장실 급하게 가려고 찾은 한양대점 스타벅스ㅋㅋㅋ 근데 이게 웬걸 ㅠㅠㅠㅠㅠ 평촌학원가에서 내 입시생활의 활력소였던 발란스버거를 이렇게 우연히 마주쳤다... 운명이란게.. 이런건가... 핳 ㅠㅠㅠㅠ 근데 문 닫은 가게를 본 상태라.. 다음에 꼭 다시 오리라 기약하고 한참지난 어느날 응봉산에 갔다가 저녁을 먹으러 발란스버거로 갔다. (발란스버거 먹으러 응봉산 간척) 버거3개(클래식,밸런스,드라큘라)+음료1개 해서 9900원 하는 wow pack에 꽂혀서 다른 메뉴 볼것없이 시켰다. 테이크아웃만 된다길래 들고 차에 가서 가게앞에서 냐냠냠 배가 엄청 고프지도 않았는데 버거 3개를 오빠랑 엄청 거뜬..

오늘은 오랜만에 허세팸이 모였다. 어엿한 직장인 다섯 고등학교때 동네에서 베드민턴치고 말뚝박기하고 배고프면 라면끓여먹던 시절이 벌써 10년전이라니.... 난 맨날 과외하느라 베란다밖으로 떠드는 애들 소리에 똥마려운 강아지처럼 낑낑대다 과외끝나기 무섭게 달려나갔었는뎈ㅋㅋ 다시 돌아간다면^^ 절대 과외따위 하지 않을거야 서론은 항상 추억에 젖기💭 쨋든 그렇게 모인 허세들이 오늘은 빠가동 뜨는 핫플이라는 곱창집을 방문했다!! 시흥곱창!!(여기 시흥아닌건 함정-^^) ​ ​ 입구는 전형적인 동네 곱창느낌 물씬물씬 풍기고요 ​ 가격은 요새 한참 고귀한 음식이 되버린 것 치고는 낫벧~~~ 곱창왕이 모둠곱창 시키면 멍청이라고 똑똑하게 곱창3 대창1 (우리는 5명) 시켜야된다며 주문했고 술왕이 카스보다 요새는 테라가 ..

옛날부터 가봐야지 했던 카페인데 최근에 한번 방문한 뒤로 왜 이제왔을까 싶어 자주 오는 굿워크플레닛!! 일번가 웬만한 감성카페보다 분위기있고 커피도 빵도 맛있드아~~~~ 내가 마시는 커피값의 500원이 기부금으로 쓰인다니까 괜히 커피마시는게 뿌듯하고 그래진다 난 벌써 천원기부^~^!!! 항상 나만의 작업실을 꿈꿨는데 꼭 그게 이공간이였으면 싶다 엔틱한 가구들에 티코스터가 잘 어울리고 냄새며 시간의 흐름까지 좋다 갈때마다 날씨가 좋지않아 아직까지 루프탑에서 제대로 즐겨보지 못했다 조만간 너무 덥지않은 날 루프탑에 비타민D 맞으러 가야지 ​​​​​​​​​​​​​​​​​​​​​​​​​​​​​​​​​​​​​​​​​​​​​​​​​ 운영시간이 길다 10:00-23:00 매주화요일 휴무 일요일은 11:00-21:00..

아빠랑 우연히 TV를 함께 보다가 한샘 리모델링 무료견적신청하는 홈쇼핑 광고를 보는 게 발단이 되었다. 무료 실측 상담을 하고 좀 더 싼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인스타에서 광고하는 리바트 무료견적 상담도 하고 동네 인테리어 가게에서도 견적을 받았다. 우리 집 32평 중 절반의 면적을 차지하는 주방만 리모델링을 하려 했는데 욕심이 늘어 거실까지 함께 견적을 받게 됐다. 사실 지인 중에 한샘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이 2명이나 있어서 그분들에게도 같이 견적을 받았으나 한샘은 거기서 거기 취급하는 물건도 똑같고 측정가가 동일하다 보니 내가 무엇을 선택하냐에 따라 가격이 달라질 뿐이었다. 한샘, 동네, 리바트 총 3군데의 견적을 총 정리하자면 ◎ 한샘_ 도브 유로 8000 라인 ◎ 동네_ LPM화이트 ◎ 리바_ 100..

스물여덟 드디어 나의 지갑에 운전면허증이 꽂혔다. 20대 초반에 캠핑카를 드림카로 꿈꾸며 1종 운전면허를 도전하다가 시험 당일 아침에 아버지 차로 연습을 하다 얌전히 주차돼있는 차를 시원하게 긁어버린 사건이 있었다. 그 날 시험은 당연히 떨어졌고... 천사같던 아빠가 두성으로 화를 내시는 모습을 보고 아 난 운전하면 안 되겠다 생각하며 면허 취득을 포기한 지...... 이제 5년이 지났다. 남자 친구의 출퇴근길 에스코트 덕분에 자주 조수석에 앉아서 도로를 마주하다 보니 도로에 대한 트라우마가 조금씩 극복됐다. 그리고 최근에 차를 사겠다는 결심을 운전면허보다 먼저 하게 되었고 차를 사기 위해 운전면허가 필요하다는 목적의식이 뚜렷해져서 실천에 옮겼다! 집을 기준으로 가까이 있는 운전면허학원이 2군데가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