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들어 노트북을 하고 책을 자주 들여다보니 꼬리뼈도 아프고 목도 어깨도 아파왔다ㅠㅠ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책상을 없애버려 바닥이나 침대에서 늘상 지내왔는데 이제는 책상을 좀 사야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다. 좌식을 선택한 이유는 방에 공간이 그리 많이 나지 않아서이다. 그리고 노트북하고 책을 읽을 때 빼고는 딱히 필요없다고 생각해서 거치대 기능을 하는 접이식 책상이면 좋겠다.. 해서 검색 풀가동!!!! 비슷비슷한 제품에 1만원대부터 4만원대까지 가격대는 차이가 좀 나는데 생각보다 디자인의 차이는 크지 않는 것 같았다. 물론 노트북 사용시 열을 환기할 수 있게 구멍이 뚫린 책상도 있었지만.. 디자인적으로 맴에 안들어서 과감히 포기쓰.... 그리고 다리 고정핀 유/무도 딱히 한자리에서 요동없이 있을거라..

명절이 다가오며 남자친구 부모님께 무슨 설 선물을 드릴까.. 고민하던 찰나 백화점에서 청에 탄산수를 타서 시식코너를 운영하는 걸 보고 아 이거다!!! 싶어 바로 다음날 농수산물시장에 가서 싱싱한 한라봉 8개를 7000원에 가져왔다. 우선 완성된 한라봉청!! 8개중에 2개는 바로 까먹어버리고 3개를 사용해 만들어봤다. 1:1비율의 한라봉과 설탕, 꿀(기호에 따라) 베이킹소다, 식초, 유리공병 우선 과일이 충분히 잠길만한 보울에 식초와 베이킹소다 3큰술씩 넣고 한라봉이 잠길 정도로 물을 부어주었다. 이대로 10분정도 기다렸다 베이킹소다를 좀 더 뭍히고 솔로 껍질을 벅벅 문질러줬다. 껍질채 쓰지 않아도 껍질을 닦는 이유는.. 까는 와중에 껍질에 묻은 농약성분이 묻어 청을 담궜을때 그 성분에 의해 변질되거나 세..

최근들어 빨래의 쿰쿰한 냄새가자꾸 신경쓰여 세탁조클리너(가루타입)을사서 써봤다.주기적으로 해주는데도빨래의 쿰쿰함이 사라지지 않아세탁기를 새로 사야하나.. 고민하던 찰나 유투브로 세탁기 청소업체에서완전 분히해서 내부를 깨끗하게 씻어주는 영상을 보고아.. 이거다 싶어서 검색 풀가동!!! 가격대가 기본적으로 8만원대를 웃돌았다..비싼다..싶었는데세탁기를 바꾸는 돈에 세발의 피다 싶기도 하고세탁기 작동은 잘되는데세탁물 냄새의 문제면청소로 충분하다 생각이 들어 과감히 업체를 부르기로 결심했다!!! 16kg 통돌이 세탁기 조건 검색으로내가 고른 업체는 휴렉! 이제 비포 에프터 사진이 나오는데.. 극혐주의!!!!! 진짜 세상 더럽다...유투브로 남들 세탁기 뜯어내는 영상 보면서도우리집은 더 심할거 같다..생각만 했는..

스물여덟 드디어 나의 지갑에 운전면허증이 꽂혔다. 20대 초반에 캠핑카를 드림카로 꿈꾸며 1종 운전면허를 도전하다가 시험 당일 아침에 아버지 차로 연습을 하다 얌전히 주차돼있는 차를 시원하게 긁어버린 사건이 있었다. 그 날 시험은 당연히 떨어졌고... 천사같던 아빠가 두성으로 화를 내시는 모습을 보고 아 난 운전하면 안 되겠다 생각하며 면허 취득을 포기한 지...... 이제 5년이 지났다. 남자 친구의 출퇴근길 에스코트 덕분에 자주 조수석에 앉아서 도로를 마주하다 보니 도로에 대한 트라우마가 조금씩 극복됐다. 그리고 최근에 차를 사겠다는 결심을 운전면허보다 먼저 하게 되었고 차를 사기 위해 운전면허가 필요하다는 목적의식이 뚜렷해져서 실천에 옮겼다! 집을 기준으로 가까이 있는 운전면허학원이 2군데가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