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어거스틴 뿌팟봉커리,팍붕파이뎅 / 이케아 소프트콘,초코와플콘,핫도그,칠리독

 

 

 

오늘도 어김없이 찾아오는 미꾸데이트-

오늘은 광명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생어거스틴에서 뿌팟봉커리와 팍붕파이뎅, 새우살하가우 먹고

바로 옆 이케아로 넘어가서

초코와플콘, 소프트콘, 칠리독, 핫도그 세트를

후식으로 냠냠

 

비 오는 날은 여기 롯데프리미엄아울렛과

이케아 두 군데가 데이트하기 최적이다.

 

 

 

 

 

우리가 시킨 메뉴

뿌팟봉커리와 팍붕파이뎅 그리고 새우살하가우

+ 콜라와 밥2인분

 

뿌팟봉커리는 작년 사이판여행에서

먹고 너무 맛있었던 기억이 있어서

그때의 추억을 살려 주문했다.

 

팍붕파이뎅은 메뉴판 아래 설명하길

태국의 모닝글로리 볶음이다.

이건 진짜 꼭 먹어야 한다며 미리 정해놓고 온 메뉴다.

푸켓 여행하면서 1일 1 모닝글로리 했던 기억이 있다.

한국에 김치가 있다면 태국엔 모닝글로리가 있다.

라고 하면 무슨 느낌인지 알 것이다.

 

너무 맛있어서 이 재료의 한국 명칭 '공심채'를 찾아서

한국에 돌아가면 꼭 해 먹어야지!! 했지만

귀차니즘... 이렇게 결국 사 먹게 되었다.

아.. 근데 이 팍붕파이뎅 가격이 창렬이다.

14000원

그냥 나물볶음인데

이 가격 주고 사 먹는 걸 잠시 고민했지만

메뉴가 나오고 맛을 본 순간 후회가 사라졌다.

남자친구도 치킨과 같은 가격에

이걸 굳이 먹겠다니 의아해했지만

나온 팍붕파이뎅을 짜장면 먹듯이

후루룩 뚝딱 했다.

 

 

 

 

 

 

이것이 바로 팍붕파이뎅

=모닝글로리 =공심채

이것은 진리다.

생어거스틴에 간다면 팍붕파이뎅은 꼭 먹길 추천한다.

어디에서도 맛본 적 없는 그런 나물볶음 맛이다.

 

 

 

 

 

 

뿌팟봉커리도 여윽시 굿잡-

위에 팍붕파이뎅과 궁합이 찰떡이다.

메뉴 고르는데 정말 신중했다.

팍붕파이뎅은 고정이라 나머지 음식을 어떻게 배치할까 많이 고민했는데

뿌팟봉커리가 완벽한 조합을 만들어냈다.

첫 게살 한입에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맛이랄까?

일단 게 튀김이 너무 부드러웠고

꽃게 향과 커리향 버터향의 조화가 완벽했다.

밥 한 그릇 순삭

 

 

 

 

 

 

새우살하가우

이것은 쏘쏘.

일단 8000원인데 딱 봐도 창렬.

맛은 있었지만

가성비가 너무 떨어졌다.

그리고 새우가 너무 바닥에 들러붙어

완전체를 제대로 먹을 수 없었다.

 

 

 

 

 

 

우리는 이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추갈

2000원에 먹었다.

식당에 앉아서 바로 하고 직원분께 보여드리면 된다.

이렇게 2000원에 먹은 새우살하가우는

2000원이었을 때는 가성비 굿굿-

 

 

 

 

 

 

음식이 나오기 전 테이블 세팅지에

이런 설명이-!

뿌팟봉커리의 '뿌'가 '게'였다.

 

 

 

 

 

 

이 메뉴판은 생어거스틴 광화문점에서 가져온 사진이다.

조금 오래된 자료인지 새우살하가우는 8000원으로 올랐다.

나머지는 동일하다.

 

 

 

 

 

 

 

광명역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5층에 위치한다.

주차는 당연 지하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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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월-목 11:00 - 21:00

금, 토, 일, 공휴일 11:00 - 22:00

(모든 식사 메뉴 주문은 21:20에 마감됩니다.)

브레이크 타임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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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 일직로 17 (일직동, 500) 롯데 프리미엄 아웃렛 광명점 5F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딱 50000원이 나왔다.

의도해서 50000원을 맞춘 건 아니지만

티몬에서 구입한 생어거스틴 감사제 할인권을 구입해왔다.

새우살하가우는 이 할인권에 적용이 되지 않아

따로 현금결제를 했다.

 

 

 

 

 

 

남자친구는 소셜커머스에서 이벤트 페이지, 핫딜, 기획전을

틈나는 대로 들여다보는 타입이다.

덕분에 누리는 호사가 많다.

 

지난번

2020/02/26 - [정보공유] - 내돈내산_ 미스터피자 피자뷔페 런치타임 이용후기

내돈내산_ 미스터피자 피자뷔페 런치타임 이용후기

또한 티몬 블랙딜로

10400원짜리 피자뷔페를 7900원에 이용했던 적도 있다.

 

 

 

사실 지난번 피자뷔페는 완전 별로였지만

이번만큼은 생어거스틴! 아주 성공적이었다!!!

 

 

 

 

 

 

3층에서 연결되는 이케아로 넘어와

후식을 먹기로 했다.

이케아는 가구도 맛집이지만

소프트콘이 찐 맛집이다.

최근에 초코와플콘이 새로 출시돼

한번 도전해봤다.

맛은 역시나 훌륭했다.

다만 개인 취향으론 소프트콘의

콘 부분이 더 맛있었다.

놀이동산처럼 반반은 안 나오나...ㅎㅎ

가격은 소프트콘이 400원

초코와플콘이 800원

두배인데 뭐 둘 다 싸서

가성비는 굿굿-

 

 

 

 

 

 

항상 핫도그 세트만 먹다가

오늘은 칠리독을 도전해봤다.

핫도그에 비해 가격이 700원이 비싸길래

핫도그에 뿌려지는 갈릭시즈닝과 함께

추가로 칠리소스를 뿌려주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갈릭시즈닝없이 그냥 칠리소스만 치덕해서 나왔다.

당항....쓰..

 

 

맛은 그냥 핫도그가 훨씬 낫다.

칠리독 소스가 식감이 없다 보니

그냥 기본 제공되는 케첩과 머스터드 소스로도

충분히 만족하고 갈릭시즈닝으로 식감을 더해서

먹는 게 훨-씬 맛있다.

 

 

 

 

 

 

계산을 마치고 나오면 바로 보인다.

무턱대고 이 빨간 가이드 속으로 들어가면 안 된다.

현금결제만 가능하니

카드결제는

우측에 티켓 구매하는 곳에서

키오스크로 결제를 하고 줄을 서면 된다.

 

 

 

 

 

 

키오스크 대세

주말에 오면 이 키오스크 앞에서만

줄을 5-10분은 서야 한다.

 

 

 

 

 

 

코로나 때문에 사람이 많이 없다.

주말이었는데도 이 정도면..

 

 

 

 

 

 

음료는 컵만 받아오고 직접 타 먹으면 된다.

무한 리필

킇.

 

 

 

 

 

 

탄산은

펩시콜라, 칠성사이다, 미란다(오렌지, 포도)

이렇게 있다.

 

 

 

 

 

 

쓰레기 버리는 곳이 이렇게 있는데

자기 먹고 난 뒤처리를 안 하고 가는 무개념들이 너무 많다.

 

 

 

 

 

 

이케아에 자주 왔지만 이번에 처음으로

캐비넷을 이용해봤다.

이케아 짐보관 캐비넷은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넘어오는 연결목에 위치한다.

 

짐보관 캐비넷 이용료는 공짜!!!!

예전에 더워서 겉옷을 들고 다니며

불편해했던 기억이 떠오른다...ㅎㅎㅎㅎ

 

 

 

 

 

 

짐을 넣고 비밀번호 입력하고 문을 닫으면

자동으로 잠긴다.

짐을 보관하던 중 맞은편 사람들이

비밀번호를 잊어버렸는지 직원의 도움을 받는 걸 봤다.

안의 내용물이 어떤 게 있는지 물어보고 확인 후 짐을 찾아가도록 하는 걸 봤다.

 

 

 

 

 

 

이케아 짐보관 캐비넷은 이 아울렛과 연결되는 곳이 큰 짐을

보관할 수 있어서 유용하다.

 

 

 

 

 

 

오늘은 광명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의 생어거스틴과

이케아에서 후식 뿌시는 포스팅을 해봤다.

 

 

다음 포스팅도 더욱 알차게 돌아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