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_ 배달의 쌀국수 안양만안점, 풀무원 얇은피만두 후기

 

 

 

동네친구와 우연히 후무가 겹친 날-!
코로나때문에 어디 멀리 움직이기는 힘들고
비는 집에서
먹고 자고 뒹굴자!!!!

 

점심쯤 되서
뭐먹을까??하다가 자연스럽게
배달의 민족을 뒤지던 중에
발견한 배달의 쌀국수!
후기평이 꽤나 많고 맛있다는 글도 많아서
여기로 선택했다.

 

쌀국수 먹으려고 들어갔다가
분짜에 짜조 볶음밥 이것저것
다 장바구니에 넣다가
결국엔
쌀국수곱배기에 나시고랭볶음밥으로
결정했다.!!!!

 

 

이십분쯤 걸렸나?
배달은 꽤 빠른편이었다.

 

 

 

 

 

 

 

따란-
쌀국수 곱배기 안했으면
큰 일 났을뻔..!
양이 많은듯 적당한듯
천천히 얘기하면서 먹으니까
적당-히 배불렀다.
(덩치 여자 둘)

 

 

 

 

 

나시고랭볶음밥
이거 첫입에 감탄사 연발...
완전 맛있었다.

 

 

새우 식감 작렬
갖가지
재료들이
아주 조화롭게 입안에서
댄스댄스 했다.

 

 

 

 

 

 

쌀국수는 거의
세숫대야만한 플라스틱용기에
담겨져 왔다.
메뉴를 보다가 ‘고수추가’500원이길래
고수가 조금은 오나보다..
난 안먹으니까
친구 너 다먹어
했는데 왠걸... 추가안하면 없다.

 

 

고수 좋아하는 친구
울었다.
거의 울뻔했다.

호로록 챱챱하고서
딸기 철이니까
과일디저트 먹어줘야한다며
다시 배달의 민족을 켰다.

 

 

디저트도 배달되는
아름다운 나라 한국

 

 

친구는 배달문화때문이라도
절대 이민 못간다며...^^

 

 

와..따매
이 요거프레소에 메리딸기는 죽음이였다.
일단 일차로 비주얼로 감동..
이차로 딸기 당도와 신선도에 두번 감동..
마지막 아래 저어먹는 스무디맛에 또 한번 감동..
요거프레소는 역시
요거트 메뉴를 시켜야해..

프레첼은 크림치즈로 시켰는데
턱관절이 안좋아서
오물오물 녹여먹었다ㅜㅜ

느므 딱딱한거이....

 

 

이 날은 정말
완벽한 식사를 했다.

 

 

메리딸기를 먹고나니
저녁이 되었다.

 

 

약간 허기짐이 느껴져
친구네 집 냉장고 뒤적뒤적.

 

맛있다고 그렇게 추천하던
얇은피만두가 여깄네~🙂

 

 

솔찬히
둘이 먹을꺼니까
20개 꺼내
반은 김치 반은 청양고추
찜기에 올렸다.
4개는 에어프라이기에 투하-

 

 

찐만두를 사실 더 기대했는데
에어프라이기 승!!!!
김치와 청양고추 중에는
김치 완승!!!!

 

 

 

 

 

 

풀무원 얇은피만두 왜들 그렇게
노래부르나 했는데
이유를 알겠더라.
맛있더라.

 

 

엄마한테 이마트 장볼때
꼭 사다달라 해야겠다.
풀무원 얇은피만두 김치맛이요 어머니~~~

 

 

뭐 내돈내산아니고
친9돈친9산 후기~

 

 

다음번엔
더 맛있는 것을 먹고 찾아올게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