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그참파_ 우드,샌드향을 좋아한다면 누구나 빠져들 향기

2020. 2. 10. 14:36정보공유

 

 

오늘 소개할 브랜드

나그참파

 

 

 

어느날 친구와 로드샵에서 구경을 하다

은은히 풍기는 나무내음에

가게에 무슨 디퓨저를 쓰냐고

물어본 적이 있다.

 

가게 직원은 디퓨저가 아니고

향을 판매하는데 그 냄새일거라며

"나그참파"를 보여준 게

시작이였다.

 

 

 

 

나그참파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리고 싶어

오늘 포스팅을 자처했다.

 

 

 

사진의 출처는 나그참파의 사이트에 있다.

 

나그참파 이름의 유래는

'나그라지'라는 제조업자의 이름의 '나그'와

'참파'꽃향을 합하여 만들어 졌다 한다.

 

 

 

 

창업자 Shri Satyam Setty가 인도 전역을 여행 중,

유명한 그루인 Satya Sai Baba에게 영감을 받아

개발한 인센스로 성장했다.

 

 

 

 

1960년대, 히피 문화의 유행으로 많은 젊은이들이 인도 여행을

떠났다. 이때 스티브잡스와 같은 많은 젊은이들이 나그참파에 매료되어 미국으로

가져가면서 미국뿐 아니라 전세계 100여개국에 수출되며 세계를 사로잡게 된다.

 

 

 

 

인도의 천연 재료인 백단향과 샌달우드, 각종 허브와 오일을 조합하여 만든

나그참파는 자연이 주는 치유의 향이다.

지친 현대인들에게 심신의 안정을 주는 나그참파,

나그참파가 추구하는 이 자연치유의 향은

여느 디퓨저와는 다르게 불이 닿아

그으른 연기와 함께 맡게 된다.

 

불교문화는 싫지만 사찰에서 맡는

향내음이 너무 좋다고 느끼는 필자는

같은 취향을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

이 '나그참파' 인센스를 추천하고 싶다.

 

특히 바깥공기와 함께 어우러진 향은

더더욱 일품이다.

 

나그참파는 작년 생일때 한무더기로

선물을 받아 내 발길이 닿는

모든 곳엔 나그참파가 함께 한다.

 

거주하는 집의 침실,화장실 그리고

일하는 회사의 내 자리와 화장실까지

불을 피우지 않아도

본연의 향이 꽤 짙은 편이라

일하는 사무실에선

디퓨저 역할을 톡톡히 한다.

 

 

 

 

생일 선물로 받은 나그참파 세트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찜을 해놨더니

너도나도 이 나그참파를 선물해주려했다.

스틱과 콘

두 종류로 이루어진 나그참파 세트

 

 

 

 

이렇게 스틱형태는

불꽃놀이를 연상케 하는 디자인이다.

 

공식 홈페이지에는

21가지의 향이 있는데

내가 받은 향은 가장 기본 인센스

나그참파 인센스 이다.

 

 

 

 

세트에 우드홀더까지 포함되 있어서

향을 좀더 운치있게 맡을 수 있다.

 

인도 여행을 다녀온 친구의 집에서

봤던 박스형 홀더에 매료되어

조만간 좀 더 견고한 디자인의

홀더를 구입해 보려한다.

 

 

 

 

사무실에 작게 배치해놓은 콘

 

향을 살짝 피워봤는데

냄새가 너무 강해 얼른 물을 떨어트려

껐었던 적이 있다.

 

환기가 잘 되지 않는 실내일 뿐더러

호불호가 아무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회사에선 불을 붙이긴

힘들 것 같다.

 

 

 

 

콘은 이렇게 얕은 박스에 들어있다.

파란색 패키지의 나그참파 기본 향은

차콜,프레그린스오일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대부분의 향이 우드베이스로 이루어진

향들이다.

향수의 취향이 그리고 피우는 향내음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시도해보라 권유하고 싶다.

 

오늘의 포스팅 '나그참파'를

여기서 마친다.